어렸을때는 절대 몰랐던 고사리나물의 맛.
특히 고사리나물은 육개장 닭개장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개인적으로는 고사리가 빠지면 닭개장이나 육개장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대부분 동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고사리를 가끔 먹다보면 쓴맛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는 고사리에 있는 독성 때문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고사리나물을 요리하기 전 한번 데친 뒤
물에 오랜시간 담가서 독성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고사리는 한번 삶아서 말리고, 요리를 하기 전 물에 불려낸 뒤 다시 끓는 물에 데쳐서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간혹 고사리를 불린 물도 고사리 데쳐낼떄 사용하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생고사리를 채취하러 가서 이런 정보 없이 생으로 드시면 절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