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많이 쓰는 SNS 서비스는 가입은 매우 쉬운데 계정삭제 혹은 탈퇴하는건 숨은그림 찾기 급으로 어렵습니다. 또 괜히 쓸데없는 보안인증이니 뭐니 하면서 사람들이 그냥 먼저 지쳐서 아 그냥 접속 안하고 말지 삭제는 하지말자 라는 듯이 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있고 조금만 인내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트위터(X) 계정은 “비활성화→유예기간 경과→영구 삭제” 순서로 처리됩니다. 핵심은 계정 메뉴에서 비활성화를 실행한 뒤 30일(일부 안내는 31일) 동안 로그인하지 않아야 자동으로 완전 삭제된다는 점입니다. 실수로든 자동로그인을 해놓았든 어쨌든 30일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로그인이 되면 무효라는 점...
삭제 전 체크리스트
데이터 백업: 설정에서 데이터 다운로드(트윗, 미디어, DM 등) 요청 후 보관본을 받아 둡니다.
결제·연동 해지: X Premium/Blue, 슈퍼팔로우, 광고 계정, 연동 앱(로그인 연동, 자동 포스팅) 해지/해제.
아이디/이메일 재사용: 동일 아이디·이메일을 다른 계정에 쓰고 싶다면 비활성화 전에 현재 계정의 아이디·이메일을 다른 값으로 바꿔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기본 계정 삭제(비활성화) 절차
로그인: 웹/앱에서 X 계정에 로그인합니다.
메뉴 진입: 프로필 아이콘 또는 탐색 메뉴 → 설정 및 개인정보 → 계정.
비활성화 선택: ‘계정 비활성화’를 탭/클릭 → 안내를 확인 후 ‘비활성화’ 진행.
비밀번호 확인: 계정 비밀번호 입력 → 비활성화 확정.
유예기간: 이후 30일 동안 로그인 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해당 계정을 영구 삭제 처리합니다.
모바일/웹 UI 요약
웹/데스크톱: 좌측 ‘더보기(자세히)’ → 설정 및 개인정보 → 계정 → 계정 비활성화 → 비밀번호 입력 → 비활성화.
앱(iOS/Android): 프로필 아이콘 → 설정 및 지원 → 설정 및 개인정보 → 내 계정 → 계정 비활성화 → 비밀번호 입력.
트위터 계정 유예기간 및 복구
유예 30일: 기간 중 로그인하면 자동 복구되므로, 완전 삭제를 원한다면 30일 동안 접속 금지입니다.
삭제 후: 프로필, 트윗, 미디어, 팔로워 등은 복구 불가. 핸들은 일정 시간 후 재사용 가능하게 풀릴 수 있습니다.
비밀번호 분실 시 삭제 진행
비밀번호 재설정: 로그인 → 비밀번호 찾기 → 사용자명/이메일/전화번호로 인증 후 새 비번 설정 → 위 절차로 비활성화 진행.
영구정지(정지된 계정) 상태에서 삭제
원칙적으로 정지 기간에는 사용자가 직접 비활성화·삭제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먼저 정지 해제(항소) 절차를 거쳐야 하며, 해제 후 일반 절차로 비활성화→삭제를 진행합니다.
항소 접근: 고객센터(Help Center) → 잠겼거나 일시 정지된 계정 문제 → 폼 제출(사유 설명, 신원 확인 요청 시 대응).
직접 삭제 링크는 없으며, 접근 불가/사망자 등 특수 사유는 별도 양식으로 본인·대리인 서류(정부 신분증, 위임장 등)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흔한 실수와 주의사항
유예기간 중 로그인: 삭제 카운트가 초기화되어 다시 30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결제 미해지: 비활성화 전 구독/광고 결제를 반드시 중지하지 않으면 청구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아이디 재사용: 같은 아이디/이메일을 다른 계정에서 쓰려면 비활성화 전에 변경해 두십시오.
데이터 보존: 일부 검색/캐시, 타인의 리트윗·퍼간 콘텐츠, 법적 보존 의무 범주의 로그는 시스템 정책상 일정 기간 남을 수 있습니다. 공개 노출은 제거되지만 절대적 즉시 완전 삭제를 보장하진 않습니다(일반 플랫폼 관행).
대안: 계정 유지+기록 정리
전체 삭제 대신 트윗 기록만 정리하고 싶다면, 트윗 일괄 삭제/스케줄 삭제 등 기록 관리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계정은 유지).
3줄 요약
삭제는 ‘비활성화’가 출발점이며, 30일 무접속 시 자동 영구 삭제됩니다.
정지 계정은 먼저 항소·해제를 받아야 비활성화/삭제가 가능합니다. 특수 사유는 전용 폼과 신원 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삭제 전 데이터 백업, 결제·연동 해지, 아이디/이메일 변경 여부를 반드시 점검하십시오